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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트리니티 2027 입학설명회 역대 최다 인원 몰려

신학교 통폐합 위기 속 수년째 수십 명씩 탈락하는 기현상
교리와 교단의 울타리 너머 높이 세운 선명한 복음주의의 횃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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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침체와 학령인구 감소가 맞물리면서 많은 신학교들이 그야말로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내로라하는 주요 교단의 신학대학원들조차 정원 미달의 늪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학생 부족으로 운영난을 견디다 못한 신학교들 사이에서는 통폐합 논의가 이뤄지는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쇠락이 무색하게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오덕교, 이하 횃불트리니티)는 전혀 다른 궤적을 그리며 교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횃불트리니티는 9월11일 ‘2027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온오프라인으로 215명이 참석하며 하용조홀을 가득 채웠다. 신입생 모집을 고민하는 타 신학교들의 처지와는 대조적으로, 횃불트리니티에서는 수년 전부터 매년 입학시험에서 응시자의 상당수가 고배를 마실 만큼 치열한 입시 경쟁을 치르고 있다. 재정 구조가 비교적 탄탄한 교단 신학교도 아닌 초교파 신학교가 이토록 폭발적인 관심의 중심에 선 현상은 한국 신학 교육 생태계에 던지는 시사점이 결코 가볍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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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교리에 갇히지 않은 ‘선명한 복음주의’의 매력

 

이러한 돌풍의 기저에는 횃불트리니티가 견지해 온 확고한 신학적 정체성이 자리하고 있다. 특정 교단의 정치적 색채나 교리적 울타리에 갇히는 것을 지양하고, 성경의 절대적 권위와 십자가의 복음을 수호하는 ‘복음주의’ 노선을 선명하게 표방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과거에는 안정적인 사역을 위해 큰 교단 소속의 신학교 진학이 선호됐다. 그러나 교단 중심주의의 한계와 경직된 교권 정치에 염증을 느낀 현 세대 신학생들은 점차 교리보다 본질적인 복음 자체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토양을 갈망하고 있다. 횃불트리니티는 이러한 시대적 갈증을 정확히 꿰뚫으며, 교파를 초월해 오직 복음의 진리 안에서 사역의 뼈대를 세우고자 하는 헌신된 사명자들을 강력하게 끌어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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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독보적인 이중 언어 학사

 

탁월한 학문적 인프라 역시 지원자들이 횃불트리니티를 최우선으로 선택하는 핵심 동력이다. 횃불트리니티의 교수진은 세계 유수의 신학교에서 학문적 역량을 검증받은 석학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목회적 영성과 학문적 깊이를 동시에 전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어와 영어 트랙으로 완벽하게 마련된 이중 언어 학사 체계는 국내 여타 신학대학원과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언어적 역량과 사역의 방향성에 맞춰 심도 있는 훈련을 받을 수 있다. 학문적 텍스트를 원어로 다루고 글로벌 신학의 최신 동향을 지체 없이 흡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은 사역자들의 신학적 지평을 비약적으로 넓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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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킹, 사역의 지경과 비전을 확장하다

 

이러한 개방적이고 탁월한 인프라는 자연스럽게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생들을 불러 모으는 결과로 이어졌다. 현재 횃불트리니티의 캠퍼스에서는 피부색과 문화적 배경이 다른 다국적 학생들이 한국 학생들과 함께 신학을 논하고 삶을 나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으로 호흡하며 서로의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한다. 이는 단순히 외국인 학생 비율이 높다는 통계적 수치를 넘어, 학생들의 내적 지평과 사역적 비전을 크게 확장시키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국내라는 제한된 무대만을 바라보며 훈련받는 일반적인 신대원 학생들과 달리, 횃불트리니티의 학생들은 다국적 동역자들과 교제하며 자연스럽게 세계 선교의 현장을 바라보게 된다. 횃불트리니티 학생들 가운데 유독 선교사들이 많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서로의 고민을 일상 속에서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과정 속에서, 이들이 품게 되는 생각의 크기와 사역의 비전은 이미 국내의 경계를 훌쩍 뛰어넘어 열방을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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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복음의 횃불로 모아지는 기대의 시선들

 

신학생들의 감소로 신학교육기관들이 위기에 처한 현실은 한국교회가 직면한 실제적인 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유독 횃불트리니티에 입학 희망자들이 몰리는 현실은 한국교회에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타협하지 않는 선명한 복음주의와 탁월한 글로벌 교육 시스템으로 무장한 횃불트리니티가 앞으로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의 어둠을 밝히며 얼마나 더 높이 진리의 횃불을 들어 올리게 될지 한국교회의 기대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임경래 기자

 

출처 : 컵뉴스(http://www.cupnews.kr)

기사 바로가기: https://www.cup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0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