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logo

News

Teaching the Word! Changing the World!

TTGU in Media

‘어둠이 짙을수록 선명한 빛’ TTGU, 세상을 밝힐 복음의 사명자들 깨우다

횃불트리니티 ‘LET THERE BE LIGHT’ 2026년 2학기 개강 알려

 

pic1소.jpg

사진제공=TTGU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오덕교, 이하 TTGU)가 9월3일 ‘2026년 2학기 가을 수련회’를 갖고 라는 주제 안에서 세상을 밝히는 말씀의 횃불이 되겠다는 다짐을 함께했다.

 

목회학석사과정(MDiv) 한국어반과 영어반은 물론 일반신학석사(MTS), 기독교상담심리학(MACC), 기독교교육학(MACE), 예배음악석사(MWCM), 신학석사(ThM) 등 TTGU의 모든 학생들이 함께한 가을 수련회는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제와 나눔의 잔치로 진행됐다.

 

pic2소.jpg

 

 

환영사를 전한 오덕교 총장은 “휴학에 대한 유혹을 극복하고 다시 또 한 학기를 시작하게 되신 여러분을 축하힌다. 우리 부름받은 사람들에게는 마치 천로역정에 나오는 크리스천이 가는 길처럼 많은 유혹들이 있다. 그 길은 때론 외롭기도 하지만 여러분 곁에는 동료들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우리가 서로 일으켜 세워주고 붙잡아주고 돌봐주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들을 이루어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가장 큰 동료로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 계신다. 주님이 어떤 상황에서도 여러분을 지켜주실 것”이라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빛이 되신 주님께 아주 가까이 다가가 주님을 체험하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pic3소.jpg

 

 

이번 수련회에서는 TTGU 전교생이 32개 조로 나뉘어 학교 곳곳을 누비며 게임으로 경쟁하고, 서로의 사역과 삶을 나누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하나의 곡조 위에 세상 모든 언어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현장, 저마다 모국어로 위대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높일 때 TTGU 하용조홀은 ‘온 열방의 유일하신 주님은 하나님 한 분’이라는 선포로 가득찼다.

 

고린도후서 4장 6절의 주제말씀을 가지고 단상에 오른 박형진 교수(선교학)는 십자가의 빛을 받은 자로서 미움의 흑암을 뚫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것을 도전했다.

 

pic4소.jpg

 

특히 박 교수는 요한복음 20장에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라는 선교명령에 이어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라는 용서의 말씀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선교의 사명은 바로 용서와 화해, 죄 사함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며 “여러분 곁에 미운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다가가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는 일상의 작은 용기가 가장 위대한 선교의 출발점이다.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할 때 비로소 내면을 채운 빛은 세상의 어둠을 향해 뻗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로마 제국의 핍박 속에서도 초대교회는 전염병 환자의 고름을 닦아내고 버려진 갓난아이를 품어낸 행실로 인해 빛을 발했다”며 “어둠이 짙을수록 작은 불빛 하나의 존재감은 선명해진다. 우리는 이 땅에서 빛의 정체성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pic5소.jpg

 

한편, 이날 수련회에서는 몽골에서 사역하며 온라인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동기들을 찾아간 25학번들의 여정이 영상으로 소개되어 감동을 전했다. 신진호 전도사를 비롯한 13명의 ‘몽골원정대’는 8월17일부터 22일까지 몽골 토승쳉겔을 방문해 돌체, 보르길, 푸제 전도사를 만나 교제하고, 그들의 사역 현장을 함께 섬기는 등 동역의 기쁨을 나누고 돌아왔다. 언어와 나라는 다르지만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부르신 동역자임을 기억하며 그리스도의 지체로서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몽골원정대 단장 신진호 전도사는 “25학번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몽골의 돌체, 푸제, 보르길 전도사님을 영상으로 만나게 됐다. 어려운 신학 공부를 한국어로 끝까지 해내고 계시는 모습에 감동하여 꼭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동기들에게 제안한 지 하루 만에 몽골 원정대가 다 모였다”며 “사랑을 주려고 갔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큰 사랑을 받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몽골에 다녀온 이후 우리 곁에 외국인 학생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님 안에서 함께 훈련받고 있는 동역자이자 복음 사역의 동료임을 새삼 깨달았다”며 “우리 횃불트리니티에는 외국인들이 참 많다.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며 함께 그리스도의 빛을 전하는 동역자들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방에 짙게 깔린 어둠으로 인해 복음이 위축되는 것만 같은 시대상 속에서 횃불트리니티는 가을 수련회를 통해 빛을 선포하며 세상의 횃불이 되겠다는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다양한 나라에서 모여든 유학생들은 물론 몽골까지 직접 찾아간 영적 연대 속에서, 작은 빛들이 모여 커다란 횃불로 타오르기까지 하나님 나라의 동역은 신학생들의 마음 속에서 이미 시작되고 있다.

 

pic6소.jpg

 

 

 

임경래 기자

 

출처 : 컵뉴스(http://www.cupnews.kr)

기사 바로가기: https://www.cup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0114